삼성은 토요일 (미국시간) 갤럭시 S7과 S7 에지의 공식 바룦에 앞서 구형 자동차들에 빠른 셀룰러 연결을 제공하는 ‘삼성 커넥트 오토’를 발표했다. 애플과 구글은 새로운 자동차들에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하지만, 삼성은 자사 커넥티드 카 플랫폼에 먼저 구형 자동차들을 목표로 했다.
삼성이 오늘 발표한 이 제품은 아직 최종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년 간 거의 모든 자동차들에 탑재된 진단 포트 (OBD-II)에 연결해 LTE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앞으로 사용 기반 자동차 보험과 견인 같은 서비스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
미국 시장에서 삼성은 A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분기 중 이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그러나 삼성은 이 기기 혹은 서비스의 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삼성은 전세계적으로 이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