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부, 가이드라인 만들고 올해부터 시범운영
앞으로 국가R&D사업에 있어서 복수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통해 일부 탈락하는 경쟁형 R&D 제도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경쟁형 R&D 추진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지었다.
그동안 국가R&D사업에 있어서 동일한 연구주제에 대해 여러 연구자가 과제를 수행하는 등 유사 중복연구는 대표적인 예산 낭비로 지적돼 엄격히 제한해왔다. 이에 특정 연구과제에 대해 한 연구자 혹은 하나의 연구기관만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중복투자에 대한 무조건적 제한보다 경쟁을 유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요구되는 현재, 미래부는 국가R&D사업에 경쟁...
원문출처 : http://www.embeddedworld.co.kr/atl/view.asp?a_id=7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