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 (www.windriver.com )가 최신 실시간 임베디드 운영체제(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VxWorks 7을 발표했다.
이로써 윈드리버는 항공우주, 국방과 의료 및 제조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을 위해 구현되는 신규 어플리케이션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미래 IT 융합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VxWorks7 은 고도의 모듈러 접근 방식을 통해 재탄생됐으며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킹 스택과 같은 패키지를 VxWorks 운영체제 코어에서 분리시켜냈다.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추가 테스트나 재작업 없이도 개별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 및 확장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윈드리버의 제품 관리 부문 딘야르 다스투어 부사장은 “RTOS는 핵심적인 실시간 성능과 함께 신뢰성을 보장해야 함은 물론 고도의 연결성과 보안 기능 등 원격 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 인터넷 시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윈드리버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VxWorks 7의 출시와 RTOS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VxWorks 7의 새로운 기능과 특징
▲ 모듈화: 모듈러 접근방식은 시스템 코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패키지와 프로토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테스트 및 재인증 작업을 최소화시키면서도 고객들이 첨단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적용,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보안성: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조작 불가능한 디자인, 보안 업그레이드, Trusted Boot, 그리고 사용자와 정책에 대한 관리 등의 광범위한 보안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안전성: 의료, 제조, 교통, 항공/우주, 국방 부문에 필수적인 안전성 높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이 강화됐다.
▲ 확장성: 동일한 VxWorks 플랫폼 환경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커널과 표준 커널을 조합해 작은 크기의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에서부터 대형 네트워킹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커넥티드 기기에 하나의 RTOS 기반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접속성 및 그래픽: USB, CAN, 블루투스, 파이어와이어, 컨티누아(Continua)와 같은 광범위한 업계 주요 표준 및 프로토콜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고성능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강력한 그래픽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OpenVG API에 기반한 새로운 고효율 스택, 하드웨어 지원 그래픽 드라이버 및 틸콘 그래픽 디자이너 툴 등을 제공한다.